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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음식점서 상습 행패부린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5 [20:48]

동네 음식점서 상습 행패부린 동네조폭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9/15 [20: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성경찰서(서장 이홍만) 수사과는, 술만 취하면 소규모 음식점에서 상습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동네조폭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56세)는 지난 9월 12일 01:40경 거진읍 거진시장길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소주병으로 테이블을 내려치고 욕설하며 다른 손님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상습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B씨는 수차례 동네 소규모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하였으나 지역 온정주의에 의하여 신고 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성경찰서 수사과 강력형사팀은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고성군 지역 민생침해 갈취?폭력범 수사를 하던 중 주민들로부터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를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민생치안의 정상화를 위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동네조폭 근절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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