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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 가정폭력 ‘프로보노 웃음콘서트’ 첫 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5 [15:33]

덕진경찰, 가정폭력 ‘프로보노 웃음콘서트’ 첫 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9/15 [15: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전주 경원동 소재 창작소극장에서 가정폭력 위기가정 30명,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 3개소, Happiness Sound(8명), 덕진서 여성청소년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보노 웃음콘서트 첫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약 2시간으로 1부 가정폭력 동영상시청(곰세마리 애니메이션), 가정폭력 상담기관 축하인사, Happiness Sound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악기 연주공연(3곡)으로 흥을 돋웠다.

2부에서는 전주 평생교육원 김순자 교수의 “웃음으로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감사의 맘 전달식으로 마무리를 되었다.

또한, 이번에 참석한 위기가정 중 노00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덕진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조원삼)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무거운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맘껏 웃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하는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덕진서 프로보노(가정폭력 회복프로그램)는 이번 첫회를 시작으로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1회 다양한 프로보노 개최로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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