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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외국인의 한글사랑 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14 [02:58]

한글날 외국인의 한글사랑 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9/14 [02:58]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오는 10월 1일 한글날을 맞아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부산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한국어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어 학습 의욕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서면 글로벌빌리지 대강강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히는 말하기, 연극, 공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비롯해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준비돼 있다.

 

말하기는 자유주제로 개인 3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연극은 2~5명이 팀을 이뤄 대화 드라마, TV쇼 패러디, 코미디 형식으로 5분 이내 연출하면 된다. 공연은 개인과 팀 모두 가능하며 K-POP 노래, 댄스, 한국전통 악기 연주 등을 5분 이내로 공연하면 된다.

 

단, 찬가신청은 부산지역 대학 또는 외국인학교,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골든벨 퀴즈도 열린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전반에 관한 내용을 OX퀴즈 및 단답형 퀴즈로 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으며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한국어퀴즈 및 응원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관람객 및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및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접수는 9월 21일까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51-668-7908)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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