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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 의류 절취한 10대 및 장물취득한 7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8 [14:53]

대전서부경찰, 의류 절취한 10대 및 장물취득한 7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6/08 [14: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원룸 옥상에 널려 있는 의류 등을 절취한 10대 2명과 훔친 의류를 취득한 70대 고물수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에 따르면 김 모군(13세)등 2명은 지난 6월 6일 14:20경 대전 서구 용문동 소재 한 빌라 옥상에 널려 있던 의류를 포대자루에 담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유 모씨(73세)는 김군 등이 절취한 의류 등을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매수하여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 상대로 탐문하여 촉법소년 김군 등 장물인을 특정, 내동지구대로 자진출석 시켜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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