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악기 다루기로 익힌 연주실력 뽐내-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부내초등학교(교장 이용한)는, 2일 오전 9시에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이 흐르는 부내 감성 배움터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부내교육 Vision 2014 학교교육과정 중 특색교육인 1인 1악기 다루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실로폰, 리코더,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의 악기로 1학기 동안 틈틈이 익힌 연주실력을 뽐냈다. 특히, 힐링밴드부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Let it go’를 연주해 노래를 따라 부르며 모든 학생들이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한 교장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금요일 아침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니 무척 대견스럽고 뿌듯하다.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려면 감성과 체력, 지력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오늘 발표회가 여러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높여줄 것이다. 앞으로도 즐겁게 연주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