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로 인식개선 기대-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27일 오후 2시에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함필주)와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문화 이해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부모 60여 명과 서천군내 다문화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 학부모교육, 다문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다문화 학부모스피치대회 등 1,2,3부로 나눠 실시했다.

1부 다문화 학부모교육은 문은식(포웨이 행복연구소 소장) 강사를 초청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로 엄마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때 행복의 에너지가 발산하고 그 에너지를 받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2부는 다문화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한국어 능력향상과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제1회 다문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3부는 학부모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스피치대회를 실시하여 ‘우리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행복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