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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당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7 [23:51]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당해

편집부 | 입력 : 2014/05/27 [23:51]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민, 친환경무상급식 농산물의 유통과정 비리에 대한 직무유기 고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27일), 학부모 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한 시민으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에 고발됐다.

박원순 후보는 직전 서울시장 재직 시 친환경무상급식 농산물의 유통과정에서 이루어진 직무유기 사건으로 고발 당한 것이다.

고발장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서울 친환경 유통센터가 공급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출 사후관리에 관해 서울시 교육의원의 정당한 감사요구를 묵살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므로 직무를 유기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고발장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에서 인증 취소사유에 해당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후보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해당 공무원에게 위 사실을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통보하게 하는 등 일련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함께 고발된 배옥병의 남편)도 이런 비리에 대한 감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감사 직무를 유기했다는 이유로 박원순 후보와 함께 직무유기로 고발됐다.

이에 대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측 전지명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후보가 서울 시장 후보로서 과연 자격이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27일), 학부모 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한 시민으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 검찰청에 고발됐다.

박원순 후보는 직전 서울시장 재직 시 친환경무상급식 농산물의 유통과정에서 이루어진 직무유기 사건으로 고발 당한 것이다.

고발장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서울 친환경 유통센터가 공급한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출 사후관리에 관해 서울시 교육의원의 정당한 감사요구를 묵살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므로 직무를 유기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고발장에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에서 인증 취소사유에 해당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후보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해당 공무원에게 위 사실을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통보하게 하는 등 일련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함께 고발된 배옥병의 남편)도 이런 비리에 대한 감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감사 직무를 유기했다는 이유로 박원순 후보와 함께 직무유기로 고발됐다.

이에 대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측 전지명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후보가 서울 시장 후보로서 과연 자격이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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