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복지원 찾아 힐링 트레킹, 마음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 특수교사 봉사동아리가 지난 24일 24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일복지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살린 마음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수교사들은 봉사활동의 취지를 공감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해 서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순회교육을 실시 중인 성일복지원으로 봉사활동 장소를 정했다. 봉사활동은 연 4회 토요일 실시되며, 단순한 청소나 빨래 등의 봉사활동이 아닌 특수교사 전문성을 살린 학생들을 위한 힐링 트레킹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평상시 복지원에서만 생활하는 학생들이 힐링 트래킹과 마음 나누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교사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구초롱(송림초 특수교사) 교사는 “오늘 봉사활동은 너무 의미 있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특수교사들의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관내 특수교사 전원이 참석함으로써 통합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