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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보육혁신 3가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25 [03:58]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보육혁신 3가지

편집부 | 입력 : 2014/05/25 [03:58]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5월 24일(토), 남경필(새누리) 경기도지사 후보는 “무너진 보육계 자존심을 다시 세울 것이다. 이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3가지 보육혁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후보는 24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경기도보육정책포럼 등 보육단체 공동주최로 안산대 강석봉기념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남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머리 숫자를 세고, 보육 선생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명령하고 규제하는 잘못된 관료주의적 행위를 바로 잡겠다”면서 3가지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보육철학을 바꾸겠습니다!

최종 책임자는 바로 경기도라는 철학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겠습니다.

둘째, 보육제도를 혁신하겠습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육준공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는 바로 여러분(보육선생님)들입니다.

경기도는 뒤에서 재정으로 행정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보육행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고압적인 행정 관행을 바로 잡겠습니다.

보육정책위원회 15명 중 5명을 선생님으로 채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보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남 후보는 보육문제 해결책으로 첫째, 재무회계규칙 개정을 제시했다. 현실에 맞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재무회계규칙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어린이집을 개보수하고 재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평가인증제』를 경기도에 가져오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맞게 평가인증제도를 개선하고, 잘하는 곳은 인센티브도 주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관료적 통제가 아닌 헌신적인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뒤에서 돕는 새로운 보육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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