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사우나 남자 탈의실 평상 위에 벗어 놓은 손님의 옷을 뒤져 2회에 걸쳐 약 183만원 상당을 절취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71세)는 지난 2013년 7월 중순 10:00경 부안군 부안읍 소재 한 사우나 남자탈의실에서, 피해자가 평상위에 상하의를 벗어놓고 사우나를 하러 들어간 사이 바지안에 들어있던 지갑에서 현금 180만원을 절취하고 같은 해 8월 초순경까지 2회에 걸쳐 1,836,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찜질방 업주?종업원 상대 탐문수사로 단서를 확보하는 한편, 목격자 및 피해자 상대로 피의자 김씨를 특정 검거하고 여죄 1건을 추가로 자백 받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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