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음식점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워 감시가 소홀하자 카운터 금고에 보관중인 현금 15만원을 절취하는 등 총 39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온 3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35세)는 지난 2013년 10월 30일 02:00경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소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워 감시가 소홀하자 카운터 금고안에 보관중인 현금 15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같은 해 12월 30일 새벽 03:00경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현금 58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형사활동 중 피해자로부터 음식점 매상이 줄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사건 발생 전후 매상기록 분석으로 종업원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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