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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한밤중 절도행각을 벌인 20대 택배기사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3 [09:46]

군산署, 한밤중 절도행각을 벌인 20대 택배기사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3/13 [09: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새벽 자동차공업사 사무실 방충망을 제거하고 들어가 보관 중인 컴퓨터 1대,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을 3개소에서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25세)는 지난 2월 23일 새벽 02:00경 군산시 외항로 소재 ○○자동차 공업사 사무실 방충망을 뜯어내고 침입하여 컴퓨터,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김씨는 또, 같은 날 만두가게, 세탁소 등에 침입하여 절취품을 물색하였으나, 현금 등이 없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중 범행 전후 배회하는 ○○택배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사건 당일 운행한 피의자를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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