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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 농협 이사선거 관련 김 세트 돌린 후보자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2 [09:55]

상주경찰, 농협 이사선거 관련 김 세트 돌린 후보자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3/12 [09: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 2월 24일 ○○농협 이사선거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우체국택배 이용 김 선물세트를 제공한 이사출마자 A씨(52세)를 농업협동조합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52세)는, 지난 1월 21경 상주시 ○○우체국에서 ○○농협 대의원 58명에게 우체국택배를 이용하여 시가 12,000원 상당의 김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의원 B 모씨(60세) 등 6명은 김세트를 제공받은 사실로 과태료가 부과될 것이 두려워 되돌려 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농·축협 임원선거 및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각종 탈·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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