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한밤중 전국을 무대로 전기회사나 고물상에 들어가 전선을 총 15회에 걸쳐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51세)는 지난 3월 1일 밤 00:30경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소재 한 전기조명‘ 회사 현관문 유리를 돌을 던져 손괴하고 들어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씨는 지난 2013년 9월 3일부터~ 2014년 3월 1일까지 전국 고물상 및 전기회사 등에 들어가 총 15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수상한 차량이 회사 주변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 차량 주변에서 잠복 중 걸어오는 피의자를 검문으로 검거하고 구속 송치하여 공범 및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장물업자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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