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경, 지역민과 함께 하는 “우리 어촌 힐링데이”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07 [16:54]

속초해경, 지역민과 함께 하는 “우리 어촌 힐링데이”

강봉조 | 입력 : 2014/03/07 [16:5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3. 7(금) 11시 강릉시 주문진 지역에서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관동대학교 ▲주문진어촌계가 함께하는 우리 어촌 힐링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어촌 힐링데이는 속초해경에서 작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해양경찰의 정부3.0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오는 5월에는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 간 해양경찰 내부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이번 3월에는 민?관 합동으로 시행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속초해경에서는 이번 기회를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하여, 민관이 함께 융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문진 항?포구 인근 및 수중 정화활동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무상 도배봉사와 쌀 지원 ▲영세어민 어선 경정비를 민?관 합동으로 총 170여명이 참여하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3번째를 맞는 속초해경의 우리 어촌 힐링데이는 그간 동해 최북단 대진부터 주문진까지 항?포구와 해변정화는 물론 소규모 영세어선 579척 1,002건에 대해 무상으로 경정비서비스, 188척의 선저축계검사를 진행하여왔으며,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민 12가구에게 무상도배와 쌀 1,220kg, 연탄 1,800장을 지원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