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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본격돌입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06 [10:12]

태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본격돌입

강봉조 | 입력 : 2014/03/06 [10:12]


-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교육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 현장중심의 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안전관리요원의 인명구조 역량 향상 및 해수욕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의 협조를 받아 태안 원북수영장에서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직원들에 대한 이론, 실기 등 총 5일간의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케 하여 보다 신뢰감 있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1차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2차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찰관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교관의 지도하에 응급처치술, 심폐소생술, 기본영법, 구조영법, 장비구조, 종합구조술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일정기준의 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태안해경은 여성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여경에 대한 인명구조훈련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경찰관 체력검정에 바다수영을 포함하여 해양경찰관의 해양인명사고 대응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일선 바다지킴이인 해양경찰관의 수상인명구조능력을 함양하여 다가올 하계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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