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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최신예 경비함 (319함) 배치 등 해상안전 활동 총력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3/05 [15:38]

태안해경, 최신예 경비함 (319함) 배치 등 해상안전 활동 총력

강봉조 | 입력 : 2014/03/05 [15:3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안전한 사회 건설 및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강화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해빙기 도래 및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관할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최신예 경비함(319함)을 배치하는 등 해양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로 인한 소중한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양사고 30% 줄이기” 프로젝트에 따라 해상, 육상 등 모든 관할해역을 총괄하여 안전순찰과 주요사고해역 선점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선박 운항자의 운항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사고 다발 해상을 중점으로 경비함정에서 모바일 VTS이용, 해상교통통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옹도~가의도 근해 등을 통항하는 상선들에 대해 어선 주요 조업지 및 어망분포 현황을 24시간 제공하는 등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박들의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장착을 도모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태안해경 319함장(경감 박종수)에 따르면 “해양에서의 사고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예방순찰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해양사고 30%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상에서는 관내 6개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착용생활화 캠페인, V-PASS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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