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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 유통업체 대표를 살해하고 유기한 30대 직원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05 [12:31]

칠곡경찰, 유통업체 대표를 살해하고 유기한 30대 직원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3/05 [12: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유통업체 대표 A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불태워 유기한 3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월 19일 16:10~16:25경 성주군 월항면 소재 야산에서 유통업체 대표 A씨(43세)를 살해하고 사체를 칠곡군 지천면 소재 야산으로 옮겨 불에 태워 유기한 피의자 B씨(31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는 피해자 A씨가 운영하는 유통업체 직원으로 유통업체 산하 마트 매도대금 일부와 회사 공금을 유용한 사실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피해자를 야산으로 유인해 흉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 인물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하여 직원 B씨의 혐의점을 밝혀내고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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