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면 다사리 이장(나윤철, 63세) 도움으로

실종 장애인 찾아 가족에게 인계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4일 실종 장애인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준 비인면 다사 1리 이장나윤철(남, 63세)씨에게 경찰서장 감사 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나윤철씨는 지난 2월 23일 12시경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은 장애인 윤모씨(53세, 남) 발견을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평하는 기색 없이 비인파출소 경찰관들을 도와 4시간의 합동수색 끝에, 다음날 01시경 비인면 관리 소재 농수로관에 누워 있는 윤모씨를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졌다.

한달우 서장은, “이장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실종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해 추운 겨울철 동사로 잃을 뻔 한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라고 격려 하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