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교도소 출소한지 1개월도 되지 않아 또 타인의 차량을 절취하고, 사용 정지된 체크카드로 기름을 주유하고 도주한 50대가 구속됐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54세)는 지난 2월 27일 17:00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소재 노상에 주차된 400만원 상당의 1톤 차량을 절취하고, 같은 날 19:15경 정지된 체크카드를 이용 54,000원 상당을 주유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하여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 확인하고 동종수법으로 구속되어 출감한 피의자 사진을 선면시켜 은신처 소재 공가 수색 중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