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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경찰, 상습 빈집 털이 2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03 [15:49]

대덕경찰, 상습 빈집 털이 2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3/03 [15:4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덕경찰서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으로 확인된 집만을 골라 침입, 방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을 15회에 걸쳐 상습으로 털어온 오 모씨(19세)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 2명은 지난 2월 3일 14:00경 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담을 넘어 들어가 방안에 있던 서랍장 등을 뒤져 현금 28만원과 18K팔찌 등 295만 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대전 오정동, 용전동, 가양동, 괴정동 일원에서 총 15회에 걸쳐 총18,593.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전권 5개동에서 발생한 동일수법범죄를 확인 발생지 주변 개인용 CCTV, 방범용 CCTV등 40여개소 확인. 용의자 이동 동선과 인상착의 확인. 같은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피의자2명을 검거하는 한편, 지난 3월 1일자 대전지방법원 판사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구속하여 추가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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