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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조영파 전 부시장, 6.4지방선거 창원시장 출마 선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03 [15:23]

창원시 조영파 전 부시장, 6.4지방선거 창원시장 출마 선언

편집부 | 입력 : 2014/03/03 [15:23]


"광역시는 지금 거론할 시기가 아니며...창원시를 몰라도 한참 모른다" [내외신문=6.4지방선거취재팀] 조영파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은 3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토박이 창원시민으로 통합 이후 난마처럼 얽힌 현재 창원시의 중대사들을 해결할 적임자이다" 라며 창원시장 선거 선언을 했다. 조 전 제2부시장은 이날 “고향에서 면서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며 지역 토박이, 현장 행정경험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지난 모든 행정경험을 몸바쳐 창원시민들과 함께 고향땅, 창원시를 지켜나갈 시장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제2부시장은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역시 승격 문제와 관련 "광역시는 지금 거론할 시기가 아니며 이를 언급하는 것은 창원시를 몰라도 한참 모른다"라며 "정부의 행정개편의 물결로 가야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직 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전 제2부시장은 또 창원도시철도사업과 관련해는 "현재로선 가장 적은 돈을 들이고 효과를 최대로 내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 전 제2부시장은 1966년 창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창녕 부군수와 도지사 비서실장, 2006년 옛 마산시 부시장으로 퇴임했다. 이후 민간기업을 거쳐 2012년 12월말 2년 임기로 개방형 직위인 제2부시장으로 공직에 복귀한 뒤 지난달 25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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