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는(서장 한달우) 지난달 28일 민?경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범운전 자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 혔다.

서천군 주요 도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에게 담당구역을 배정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치안을 펼쳐 부족한 경찰력 보완 및 가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서천군 모범운전자회(회장 최익환)는 교통경찰과 함께 ▲ 신호체계 등 교통안전시설 관련 문제점 등을 점검 ▲ 교통약자(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교통 편의 제공 ▲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 ▲ 읍?면별 담당구역 취약지 순찰 등 교통안전활동과 민생침해범죄 방범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달우 경찰서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치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범운전자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순찰대 활동으로 서천주민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천경찰과 모범운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