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피부미용 디플로마 교육기관으로 승인 받았다.

28일 마산대학교에 따르면 뷰티케어학부는 국제 시데스코 협회 스위스 본부와 한국지부의 엄격한 현장실사와 기관평가를 걸쳐 정식 시데스코 스쿨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산대학교는 국제자격증 시험을 치를수 있게 되고, 글로벌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글로벌 학습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이곳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은 시데스코 자격증 획득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수있고 자격증 획득시 해외 및 국내 취업이 한층 용이하게 됐다.

시데스코 홈피 (http://www.cidesco.com)에는 마산대학교가 정식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스쿨로 등록되었고 향후 시데스코협회로부터 시데스코 스쿨 동판도 받게 된다.

마산대학교는 이미 지난해 여름 CIDESC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10월 22~26일 5일간 제 1회 시데스코 국제 자격증 이론, 실기, 구두시험을 치뤄 재학생 및 현장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 23명이 합격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미용 디플로마인 시데스코 Diploma를 얻었다.

정식 시데스코 스쿨이 되려면 까다로운 신청 절차와 심사를 거친다. 먼저 가승인을 받고 2년 동안 교육운영, 자격증 합격률, 교육과정, 교육 환경 등 재평가를 거쳐 통과가 되면 정식 스쿨로 승인받게 된다.

첫 신청에서부터 3년간의 부단한 노력으로 금번 명실공이 우수한 시데스코 교육기관으로 정식 승인을 받은 것이다.

CIDESCO는 국제피부관리사협회의 약자로 지난 1946년 벨기에에서 결성돼 현재는 스위스 츄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8개국의 회원국과 160여개의 지역스쿨을 두고 있다.

매년 시데스코 총회 개최국을 선정해 세계 각국에서 총회를 연다. 시데스코 개최국은 총회를 비롯한 스쿨미팅, 국제심사원 미팅, 박람회, 세미나 발표 등을 총괄하여 진행하며, 최신 정보를 얻고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회원들이 세계에서 참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은 피부미용 전문가 교류를 통한 테크닉 및 지식정보 교환과 피부과 의사등 관련 전문직과의 유대로 피부관리 분야 홍보, 피부미용 분야의 질적 관리를 위한 국제교육 관장 및 국제 자격시험 주관 등이다.

시데스코 홈피 (http://www.cidesco.com)에 마산대학교가 정식 스쿨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