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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가 경영비절감·우량묘 안정생산 지원

김용식 | 기사입력 2014/02/27 [22:14]

천안시,농가 경영비절감·우량묘 안정생산 지원

김용식 | 입력 : 2014/02/27 [22:14]

- 천안시, 못자리상토27만포·육묘상자 12만개 조기공급키로 -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시는 쌀 재배농가에 ‘벼 육묘용 제조상토와 인력절감형 육묘상자’를 영농기 이전에 조기 공급한다.


벼재배 농가를 지원하는 제조상토와 육묘상자 지원사업은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로 벼 육묘용 상토 확보와 노동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제조상토와 육묘상자의 공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우량묘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공급대상은 논 면적 1천㎡ 이상 경작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상토와 육묘상자를 신청을 받았다.


시는 올해 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925ha 농지에 대한 제조상토 27만3727포와 1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인력절감형 육묘상자 12만4757개를 관내 벼 재배농가에 오는 4월 초까지 읍·면·동 마을단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지원되는 벼 육묘용 제조상토로는 흙 고르기와 소독작업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인력절감형 육묘상자는 양질의 육묘생산에 어려움과 이앙 시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보완하여 고령화로 인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가들이 선호하는 제조상토와 육묘상자를 신청받아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과 못자리 실패에 따른 농가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등 이중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농촌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천안브랜드인 ‘흥타령 쌀’ 등 의 천안시의 고품질화 쌀 생산을 위한 육묘용 제조상토와 인력절감형 육묘상자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 모두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농정시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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