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장수경찰서, 전국무대 부의금 털이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6 [16:42]

장수경찰서, 전국무대 부의금 털이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2/26 [16: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무대로 장례식장에서 장지까지 뒤따라가 장례식 발인을 위하여 장지로 간 사이 피해자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차량에 놓아둔 부의금을 총 4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을 털어온 50대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51세)는 지난 2월 4일 10:00경 피해자가 차량을 장수군 소재 공터에 주차해 두고 장지에 간 사이 차량 뒷 유리창을 손괴하여 부의금으로 받은 봉투 150개 (약 700만원)와 현금 500만원 등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의자 김씨는 지난 2012년 8월경부터 ~ 2014년 2월 17일 사이 같은 수법으로 춘천, 충주, 장수, 홍성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주변에서 용의차량을 특정, 범행당일 행적 및 피의자 핸드폰 통화내역 분석 등 통신수사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