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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동창생이 운영하는 체육관 집기를 절취한 40대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6 [11:54]

군산경찰, 동창생이 운영하는 체육관 집기를 절취한 40대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2/26 [11: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동창생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난방기구와 컴퓨터 등 160만원 상당의 집기를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고 모씨(43세)는 지난 2012년부터~2013년 10월경까지 동업으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던 중 경영상 문제로 동업을 파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고씨는 지난 2013년 10월 말경 군산시 나운동 소재에 있는 ○○아파트 상가 ○○체육관에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열고 들어가 내부에 보관 중인 온열기 1대, 컴퓨터 1대 등 시가 1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체육관에서 없어진 온열기가 피의자 고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상점에 비치되어 있다는 첩보 입수하고 온열기를 보관하고 있던 상점 주인 상대로 출처 확인 수사 중 고씨로부터 제공받은 사실을 확인, 임의 동행하여 범행을 시인 받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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