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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 2명 연이어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2/26 [11:44]

태안해경,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 2명 연이어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4/02/26 [11:44]


 

[내외신문=강봉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5일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 2명을 연이어 후송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25일 오후 4시경 고대도에서 박모씨(68세,여)로부터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 임모씨(73세)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을 투입, 환자를 편승하여 대천항 입항 119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였다.

그러나 후송이 마무리 될 쯤인 오후 6시경 고대도 치안센터로부터 또 한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고대도주민 김모씨(57세)가 전날 14시경 다른 동네주민과 다투던 중 벽돌에 의한 타박상을 입고 지금 구토증상 등 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태안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을 다시 투입하여 환자를 긴급 후송한후 119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태안해경은 두 환자 중 의식이 없는 임모씨(73세)는 현재 단국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며 현재까지는 의식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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