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현금지급기에서 인출한 현금을 피해자가 꺼내지 않고 그대로 귀가하자 지급기에 들어있던 현금 70만원을 절취한 40대 주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여,49세)는 지난 2월 10일 16:50경 전주시 덕진구 편운로 소재 ○○농협 현금지급기에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하였으나, 현금을 꺼내지 않고 그대로 귀가하자 이를 지켜보던 피의자가 현금지급기에 들어있는 현금 70만원 등 신용카드 1매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현금인출기 주변 탐문 중 용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 김씨를 자진출석시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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