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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122구조대,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2/24 [12:39]

태안해경 122구조대,

강봉조 | 입력 : 2014/02/24 [12:39]


전입자 대상 인명구조·수색 역량강화 훈련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014년 정기인사발령에 따른 122구조대 전입자 대상 관내 사고 다발해역 지형 숙지 및 현장 긴급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잠수 등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입자 경위 문홍근 등 5명을 대상으로 김진희 122구조대장의 지휘아래 1일차에는 경비함정에 편승 관내 사고 다발해역 현장 답사를 통해 지형을 파악하고 2일차부터는 신진도 인근 해상에서 맨몸수영 및 익수자 구조·운반법 훈련 등을 통해 수중 적응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고속단정 등 장비 운용법 및 유형별 수중탐색 기법,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및 비상탈출 등에 대한 훈련도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구조대원들과 함께 실전과 유사한 사고 상황을 설정한 팀워크 훈련을 통해 구조 전문요원을 육성하고 유형별 사고 발생시 대응능력 배양 및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김진희 122구조대장은 “금번 전입자들과 함께 상황에 맞는 인명구조훈련 실시로 보다 안전하고 고도화된 구조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숙달훈련을 실시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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