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노인의치(틀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부분의치 15명, 사후 관리 15명을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 오는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전신 건강상태기록과 구강상태 등을 검진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무주보건의료원에서는 노인의치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관내 4곳의 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치제작과 사후관리를 진행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타 지자체보다 앞선, 지난 2001년부터 노인의치 사업을 시행하여 그동안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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