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각종 청렴시책을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1부서 1청렴시책’을 발굴 선정해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무원의 청렴의지 확산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행정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부서별 청렴의지가 확고한 공무원 43명을 청렴지킴이로 선발해 부서 자체 청렴교육 및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으며, 청렴지킴이 활동에 따른 청렴교육을 오는 3월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청렴연수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서별·개인별 청렴활동 실적을 가·감점으로 점수화해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청렴부서와 청렴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이 달부터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직비리의 상시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와 더불어 이번에 추진하는 각종 청렴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