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절도 등 12건의 지명수배를 받고,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의 BMW 승용차를 절취하여 중고 상에게 팔아넘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안 모씨(34세)는 지난 2013년 12월 30일 09:00경 금산군 소재 모 빌라 주변 노상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박 모씨의 BMW 차량을 미리 소지하고 있던 열쇠로 절취하고 광주 소재 모 자동차 중고상에게 2,5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안씨는 자신이 광주 ○○○파 조직원이라고 말을 하고 다니면서 절도 등 12건의 지명수배를 받고,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안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고하여 광주 소재 자동차 매매상사 탐문으로 피해 품을 발견 회수하는 한편, 광주지역 폭력배 상대로 탐문 등 추적수사로 피의자 은신처에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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