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현금인출기 위에 놓고 간 손가방과 가방안에 들어 있던 현금 및 예금통장 등 7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여,55세)는 지난 2월 10일 18:20경 군산시 나운동 소재 모 은행 현금인출코너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중 피해자가 놓고 간 현금 30만원, 예금통장 등이 들이 있는 40만원 상당의 손가방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직전 현금인출기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 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주거지에서 임의 동행하여 범죄사실을 자백 받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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