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이혼한 전처가 살던 원룸에 들어가 화장대에 보관된 금 귀걸이 1쌍 싯가 40만원 상당을 절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성 모씨(42세)는 지난 2월 7일 16:20경, 전주시 덕진구 송천중앙로 소재 전 처의 원룸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중 침입하여 안방 장롱과 화장대 등을 뒤져 화장대 서랍에 보관해 둔 시가 40만원 상당의 금 귀걸이 한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출석시켜 조사하였으나, 범행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여 범행 현장에서 수집된 수사단서를 활용 용의자 재수사로 범행을 시인 받아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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