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예식장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사이 축의금 1,760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한 50대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1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54세) 등 2명은 지난 2월 16일 13:00경 전주시 완산구 소재 쑥고개로 예식장에서 딸 결혼식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축의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옆 좌석에 놓고 사진 촬영을 하는 사이 1,76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절취하여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한 피의자 이동경로를 추적하여 황 모씨(56세)를 검거하고, 통화내역 분석으로 잠복 중 공범 이씨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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