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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농협 감사 선거에 김박스 돌린 후보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3 [15:49]

문경경찰, 농협 감사 선거에 김박스 돌린 후보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4/02/13 [15:4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농협 감사 선거와 관련 대의원 등 108명에게 시가 11,000원 상당의 김 박스를 제공한 입후보자가 입건됐다.


문경경찰서는, 2월 13일 실시 예정인 00농협 감사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대의원 등 108명에게 김 박스 1개씩 도합 1,188,000원 상당을 우체국 택배로 제공한 후보자 김 모씨(55세)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김 박스를 제공받은 대의원 등은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00농협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6. 4.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과열, 혼탁 선거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선거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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