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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서부출장소, 해상치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파출소 승격ㆍ개소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2/11 [11:01]

태안해경 서부출장소, 해상치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파출소 승격ㆍ개소

강봉조 | 입력 : 2014/02/11 [11: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천수만 해역 및 서산·홍성 서부지역의 해상 치안과 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서부출장소를 지난 2월 10일부터 서부파출소로 승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서부파출소에서 황준현 서장 및 오석범 홍성군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파출소 승격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파출소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국민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형 파출소」 서부파출소는 신속한 초동 대응, 빈틈없는 해상 치안 관리를 위해 근무 경찰관을 6명에서 14명으로 늘리고 고속제트보트 1척, 순찰차 1대 등을 배치해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부터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까지 이르는 관할면적 약 161㎢(해안선 약 50㎞)를 관할 5개 출장소(창리, 간월도, 궁리, 수룡동, 학성)와 함께 해상 치안을 전담하게 된다.

태안해경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파출소를 운영함으로서 국민과 더 가까이에서 질 높은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더욱 공정하고 믿음직한 선진해양경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할 방침이다.

황준현 서장은 “천수만 해역 및 서산·홍성 서부지역의 해상치안과 해상안전관리 및 해양환경보호는 물론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국민과 현장우선의 해상치안활동을 통해 한 차원 더 향상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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