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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음료에 이어 롯데리아 햄버거도 가격인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1 [06:44]

롯데, 음료에 이어 롯데리아 햄버거도 가격인상

편집부 | 입력 : 2014/02/11 [06:44]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에 이어 롯데리아도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롯데리아는 오는 14일부터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와 일반 세트류 18품목, 드링크류 6품목 등 총 26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금액은 100~300원 수준으로 평균 인상률 약 2.5% 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미 10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칸타타, 게토레이 등 총 14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서민들의 먹거리 간식인 빵의 가격도 인상됐다.

㈜삼립식품은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빵류의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총 175종으로 삼립식품 전체 빵류 제품 703종 중 약 1/4에 해당하며, 평균 인상폭은 6.4%다. 호빵을 비롯한 나머지 528종은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주요 인상 품목으로는 ‘12버터롤’이 3,300원에서 3,500원(6.1%), ‘싱그러운아침우유식빵’이 1,500원에서 1,600원(6.7%), ‘신선가득꿀호떡’은 1,200원에서 1,300원(8.3%), 정통크림빵이 800원에서 900원(12.5%) 등이다.

주요 먹거리 간식과 음료의 가격이 도미노현상처럼 올라 서민가계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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