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영동지방에 쏟아진 폭설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속초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제설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10일 오전 10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전경 30여명은 폭설이 내린 속초시 동명동 일대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3일간 쌓인 눈 때문에 아직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마을 골목길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 집 주변까지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관내 항포구에 정박중인 어선들의 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선박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긴급상황 발생시 해양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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