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달집놀이 (사진 = 수영구청)
[내외신문 = 이재현 기자] 부산 수영구에서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 18회 수영달집놀이를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경에 높이 18m의 대형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을 씻고 올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오후 4시부터 중요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제기차기, 널뛰기,지신밟기, 고사지내기, 강강술래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달집놀이 행사가 끝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는 민락 야외상설무대에서 모듬북,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 광안대교의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훨훨 타오르는 달집의 불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광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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