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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합동 예방활동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6 [13:58]

서부경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합동 예방활동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4/02/06 [13: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는, 6일 오전 9시 30부터 ~ 11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중학교(서구 관저동)에서 서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35명 및 교사,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단체(기관) 20명 등 총 55명이 참석하여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식 前 졸업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건전하고 평온한 졸업식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졸업식 後 해방감에 들떠 밀가루를 뒤집어쓰거나 교복을 찢는 등 잘못된 졸업식 문화에 대한 예방활동도 전개하였다.

서부경찰서는 졸업식이 열리는 관내 초?중?고교 52개교의 학교 측과 협조, 경찰관을 배치하여 파행적 뒤풀이가 예상되는 장소에 대해 가시적인 순찰 등을 통하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측에서는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찰관과 여러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줘서 매우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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