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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2/05 [11:24]

태안해경,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4/02/05 [11:2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상황과 함께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안전관리 사전대비 추진 기간을 거쳐 해빙기에 들어서는 2월 15일부터 3월 31까지를 해빙기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경비구난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운영해 해빙기 대비 각 기능별 소관시설 및 업무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사전대비 추진 기간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취약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항포구·해안가 주변 해빙기 인명피해위험시설을 집중관리하고 위험구역 낚시, 관광객 등의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빙기철에는 절개지, 건설공사장 등에서 붕괴·낙석에 의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관내 해당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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