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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슬레이트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사업비 확대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3 [18:42]

성주군, 슬레이트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사업비 확대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4/02/03 [18:42]

'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초가지붕 개량재로 널리 사용된 석면슬레이트는 사용연한(30년) 경과로 노후 되어 석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12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슬레이트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성주군은 올해 노후 슬레이트지붕 84동과 농어촌주택개량사업8동, 빈집정비사업8동 등 총 100동에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에는 총 90동에 가구당 240만원의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가구당 288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14가구에 대해서는 지붕개량비를 별도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업신청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점차적으로 지원을 늘려 군민이 행복하고 고품위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각 농가에서 2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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