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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서, 소매치범 추격 검거한 용감한 시민 감사장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3 [15:07]

둔산서, 소매치범 추격 검거한 용감한 시민 감사장 수여

편집부 | 입력 : 2014/02/03 [15: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설 연휴 혼잡한 시외버스 승강장에서 승객의 지갑을 절취한 소매치기범을 추격 검거한 용감한 시민 3명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59세)는 지난 1월 29일 오후 7시 30분경 대전 유성구 계룡로 소재 유성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려는 피해자 김 모씨(여,23세)의 가방속에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관 전 모(35세)경사는 비번날로 개인적인 용무를 마치고 귀가 중 범인의 수상한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범인이 절취한 지갑을 확인하고 검거하려는 순간 뿌리치고 도주하는 것을 현장에 있던 시민 신 모씨(52세) 등 3명이 50m를 함께 추격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밝혀졌다.


둔산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절도범을 검거한 유공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민의 범죄에 대한 관심과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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