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경,설연휴 대천여객선터미널 및 파출소 등 특별교통 현장 순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30 [16:18]

태안해경,설연휴 대천여객선터미널 및 파출소 등 특별교통 현장 순시

강봉조 | 입력 : 2014/01/30 [16:18]


- 섬 지역 찾는 귀성객 위해 여객선 안전 운항 당부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황준현)은 30일 오전 설 연휴를 맞아 대천 여객선 터미널 및 대천파출소 등 해상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황준현 서장은 이 날 오전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대천 여객선 터미널 운항관리실을 찾아가 여객선?도선 운항 현황을 청취하고 특별교통 안전대책 이행 실태 및 현장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를 확인한 후 여객선에 승선해 인명구조장비 작동상태 및 비치 여부, 터미널 및 선착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설 연휴에도 안전관리를 위해 근무 중인 경찰관?운항관리자 등을 격려하는 한편, 설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황 서장은 대천파출소를 순시, 설 연휴 비상근무 중에 있는 경찰관들에게도 격려와 함께 평온한 해상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전년보다 약 2% 증가된 6,000여명으로 예상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주요 여객선과 도선항로에 전진 배치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특별수송기간 중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