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휴대폰 매장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스마트폰 및 현금을 2회에 걸쳐 16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 모씨(21세)는 지난 1월 5일 13:50경 전주시 덕진구 소재 모 휴대폰 매장에 들어가 피해자가 다른 손님과 상담하는 틈을 이용, 진열대 위에 있던 시가 80만원 상당의 삼성갤럭시노트3, 1대를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피의자는 같은 달 20일 14:50경 전주시 덕진구 모 휴대폰 매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75만원, 5만원권 롯데상품권, 신용카드 3매가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매장 업주 및 종업원 상대 탐문 수사로 용의자 특정, 주변인 수사로 배회처에서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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