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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서, 보조금 편취 사회적 기업 대표 등 5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8 [15:52]

포항북부서, 보조금 편취 사회적 기업 대표 등 5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1/28 [15: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일자리 창출 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허위 근로자 명단을 제출하여 근로사업 보조금 1,000만원을 편취한 A연합회 포항지부 대표 진 모씨(여,61세) 등 5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연합회 포항지부 대표 진 모씨와 사무국장 최 모씨(50세)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일자리 창출사업 보조금 7,700만원(국비 70%, 시비 30%) 상당을 지원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야 할 보조금을, 평소 친분이 있는 지역 선, 후배 등 3명을 허위 근로자로 등재시켜 포항시에 제출하고 보조금 1,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회적 기업에 지원되는 보조금 부정 수급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부정 수급된 보조금이 전액 환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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