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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수중통발수거하다 실종된 다이버 수색 중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28 [10:01]

태안해경, 수중통발수거하다 실종된 다이버 수색 중

강봉조 | 입력 : 2014/01/28 [10: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통발을 수거하기 위해 입수 후 실종된 다이버 김모씨(47세)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전모씨(42세)와 함께 C호(연안복합, 3.1톤)를 타고 출항해 오후 5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나암도 가두리 인근 해상에서 통발을 수거하기 위해 슈트 및 공기통을 착용하고 전씨와 동반 입수하였으나 물에서 먼저 나온 전씨는 오후 7시 8분경 김씨가 입수 후 1시간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태안해경에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순찰정 및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민간구조대와 함께 인근 해육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진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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