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양경찰서 ‘건전한 설 보내기’ 운동 추진

강봉조 | 기사입력 2014/01/27 [18:22]

속초해양경찰서 ‘건전한 설 보내기’ 운동 추진

강봉조 | 입력 : 2014/01/27 [18:2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 청렴한 공직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에 따르면 최근 설 명절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한 각 종 해양안전사고는 물론 금품?향응제공 등 사회 부조리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일까지 강도 높은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속초해경은 청렴하고 투명한 해양경찰상 확립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및 청렴 문자메시지, 공무원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특별교육과 복무 점검활동 등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통시장 방문도 이어지는 등 다양하고 건전한 설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오늘 오후 1시 30분경 류 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경찰관이 직접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함정 주부식을 포함해 각 종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상시적 점검을 통해 공무원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해양경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